각종 기행과 난동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"한국인에게 사과하고 싶다" "소녀상의 중요성에 대해 몰랐다"는 건데요, 사과의 진정성 여부를 두고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몇몇 국내 유튜버들과 서울 도봉구 창동역사문화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소말리. <br /> <br />"무례한 행동에 정말 죄송하다"며 "위안부 역사를 배우고 싶다"고 말했고요, <br /> <br />시민들에게 피해를 줘 연일 논란이 되었던 콘텐츠에 대해서는 "방송을 보는 사람들을 웃기려고 한 행동이었다"면서 "누군가에게 고통을 주거나 곤경에 처하게 하려는 게 아니었다"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사과와 해명에 누리꾼들은 그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소말리가 올린 콘텐츠에서 소녀상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발언들이 있었다는 점, <br /> <br />그리고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로 사과하고선 다른 나라에 가서 다시 일본에 대해 험담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며, "사과에 진심이 없다"고 비판한 겁니다. <br /> <br />사과와는 별개로,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반드시 처벌받아야겠죠. <br /> <br />소말리는 현재 업무 방해를 비롯해 마약 투약, 성폭력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81501590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